▲ 왼쪽부터 MBLab 조성두 대표, 싱가포르 업체 Jevon Tay 대표, MBLab 최형규 상무이사 (사진=엠비랩 제공)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엠비랩은 11월 14~17일 독일 뒤셀도로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2022’에 참가해 싱가포르의 여성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질이완증 진단기(VP4000)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엠비랩은 질이완증 진단 장비를 개발해 국내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이번 전시회에 병원용 질이완증 진단기(VP4000), 치료기(RT4000)와 개인용 홈케어 기기 브이체커(vChecker)와 이케겔(eKegel)을 출품했다.
엠비랩 조성두 대표는 “전시회의 가장 큰 성과로 싱가포르에 다수의 여성전문 치료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Orchard Clinic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EDICA 박람회 참가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번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 남미, 유럽 시장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